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코라의 전설 (문단 편집) == 평가 == 시즌 1 [include(틀:평가/로튼 토마토(드라마), code=the-legend-of-korra/s01, tomato=91, popcorn=84)] 시즌 2 [include(틀:평가/로튼 토마토(드라마), code=the-legend-of-korra/s02, tomato=67, popcorn=77)] 시즌 3 [include(틀:평가/로튼 토마토(드라마), code=the-legend-of-korra/s03, tomato=100, popcorn=88)] 시즌 4 [include(틀:평가/로튼 토마토(드라마), code=the-legend-of-korra/s04, tomato=100, popcorn=72)] [include(틀:평가/IMDb, code=tt1695360, user=8.4)] 독립적인 작품으로 봤을땐 액션과 작화의 퀄리티도 높고 매력적인 캐릭터들도 많아 볼만한 수작이란 평이지만, 문제는 이 작품의 전작이 '''[[아바타 아앙의 전설]]'''이라는 점, 아앙의 전설과 비교하자면 부족한 면모가 많다.[* 아앙이 10년 동안 준비한 대형 프로젝트였던 이유도 있고, 아래 서술되어 있듯이 코라의 경우 소극적인 지원때문에 제작이 영 좋지 못했던 탓도 있다.] 전작이 완성도가 워낙 좋았고, 그만큼 거대 프로젝트였던 것에 비해 코라는 작은 규모로 시작한 프로젝트인 탓도 있을 것이고, 일종의 [[소포모어 징크스]]라고 봐도 될 듯하다. 시즌 1은 흥미로운 요소들이 많았지만 급격한 이야기 전환에 갈등이 흐지부지하게 맺어지면서 불안한 요소들을 보였다. 이후 시즌 2의 삽질으로 그 후에 수습하느라 애를 먹었다. 시즌 1의 악당이 워낙 임팩트가 컸기 때문에 그 후의 빌런들이 호평받기 힘들어지게 됐다는 점도 한 몫 했지만, 코라를 초반에 너무 강하게 설정해놨다던가[* 근데 아앙보다 약해보이고 더 구른다.]난데없이 삼각관계를 전개하거나 각 시즌별 분량이 전혀 많지 않은데도 등장인물을 엄청나게 많이 투입해서 밀도 높은 이야기를 전개하려 든다던가 하는 무리수는 꾸준히 지적받았으며 결국 시즌 2에서 이게 폭발하면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이는 니켈로디언이 '''코라의 전설은 시즌 1으로 엔딩을 지어라'''라는 조건으로 계약을 맺었으나, 시즌 1이 흥행을 하자 무리하게 추가 시즌을 계획한 것[* 이때 다른 독립 프로젝트를 하던 미르 스튜디오 대신 스튜디오 피에로에 하청을 줬다가 앞서 설명한 것처럼 제작 스타일 차이로 인한 퀄리티 저하만 일으켰다.]이 큰 영향을 주었다. 이 시즌 2의 흥행 실패로 제작비가 크게 줄어들어 이후로 제작에 애로사항이 꽃피게 되었다. 특히 시즌 4에서는 1화 분량의 제작비가 부족해져 제작진을 해고하거나 [[총집편]]으로 때우는 선택을 해야 했다. 결국 회상신 잔뜩 들어간 총집편을 하나 넣게 되었을 정도다. 특히 시즌 2에선 코라의 정신적 성장을 중점으로 두었으나 초반부 스토리가 불안정하게 되어 전체적으로 불안정하게 결말이 나버렸다. 이는 시즌 2에서 가장 호평받는 부분이 코라와 관련된 스토리가 아니라 초대 아바타인 [[아바타 완]]의 이야기라는 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게다가 이후 전개에 도움이 전혀 안 되는 무리수적인 전개가 많이 튀어나왔다는 지적이 많다. 예를 들어 전작인 [[아바타 아앙의 전설|아앙의 전설]]에선 선대 아바타와 연결이 전개에 있어 한 축을 담당하는 중요한 요소였고, 실제로 설정상으로도 아주 중요한 요소다. 그런데 선대 아바타와의 연결고리가 시즌 2에서 끊어져 버리면서[*스포일러 [[파일:아바타 링크 소멸.gif]]] 정신적인 조언도, 아바타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던 선대 아바타의 능력도 사용 못 하게 돼버렸다. 특히 시즌 3에선 에어벤더들의 등장이란 부분에서 아앙이, 시즌 4에서 전쟁이 일어난 명분이[* 자오푸의 기술력과 부를 이용해서 흙의 왕국의 혼란을 종식시킨다는 명분이었다.] 소진이 백년전쟁을 시작한 명분과 상당히 흡사하다는 점에서 로쿠가 나오면서 전작 오마주 및 과거 설정을 잘 살린 연출을 할 수 있었으나 시즌 2에서 선대 아바타와 연결이 끊어지면서 나오지 못했다. 게다가 이건 따지고 보면 시즌 1 자체가 전개상의 문제점이나 단점은 있을지라도 스토리 전체를 보면 기승전결이 깔끔하게 끝난 만큼, 스토리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다음 시즌에는 무리수를 많이 써야 했던 탓도 있다. 시즌 1에서 코라는 악당을 물리치고, 아바타로 각성도 했으며, 애인까지 얻는다. 반면 [[아바타 아앙의 전설|아앙의 전설]]에선 이 모든 게 여러 시즌을 거치며 차근차근 밑바탕을 깔다가 마지막 시즌에 가서야 모두 성립되었다. 즉 코라 자체가 시즌 1에서 끝낼 것을 상정하고 만들어졌다 보니 시즌 1의 결말 시점에선 아바타로서 완성된 모습을 보여주며 완결을 내야 했기 때문에 전체 시리즈 초반부터 아앙보다 더 강해져버렸다. 그리고 그것이 원인으로 작용하여 후속 시즌 제작에 걸림돌이 되었다는 게 가장 크다고 볼 수 있다.[* 덤으로 시즌 1 완결로 마코와의 커플로 마무리 지으려 했던 것 같다. 그러나 장기 방영으로 인해 마코는 결국 이도저도 아니게 되어 커플 쟁탈전에서 밀려나다 못해 결국 자신이 사귀던 여인들끼리 연인이 되는 결말로 마무리 되는 기묘한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그렇기에 이후 시즌에선 코라의 성장은 커녕 육체적, 정신적인 다운그레이드가 계속된다. 결국 마지막 시즌인 시즌 4에서도 시즌 1 수준의 컨디션을 복구하지 못할 정도다. 또한 전작과 달리 시리즈 자체를 끌고 가는 빌런이 없다는 것 또한 전개에 있어 약점이 되기도 한다. 아앙의 전설은 불의 제국의 황제인 [[오자이]]가 극 전체의 최종보스로써 시리즈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끼쳤고, 그외에도 시즌 초반의 [[주코]]나, [[아줄라]] 같은 강력한 빌런들이 시리즈 내내 주인공 일행과 대적하며 존재감을 드러났다. 그러나 코라의 전설은 각 시즌마다 빌런이 다르기 때문에 그들이 존재감을 드러내기 전에 결말이 나버린다는 것이다. 특히 [[아몬(코라의 전설)|아몬]]은 전 시즌을 걸쳐 큰 존재감을 보여주는 빌런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상술한 시리즈의 구조적 문제와 겹쳐 흐지부지 결말이 나버렸다. 시즌 3와 시즌 4는 [[주코]], [[토프]] 같은 전작의 인기 캐릭터들도 등장해 활약하고 불안정해진 작화도 퀄리티가 다시 좋아졌으며 스토리상의 빌런도 [[아몬(코라의 전설)|아몬]]보단 못해도 존재감이 있다는 평가가 많다.[* 시즌3의 메인 빌런은 캐릭터성에선 아몬이상이라고 평가받는 경우도 있다. 코라의 여러 악역들 중에서 유일하게 아몬과 쌍벽을 이루는 수준이다.][[공화국 도시]]를 배경으로 해 스케일이 아주 크다는 느낌을 주지 못했던 시즌 1이나 스케일은 큰 편인데 퀄리티가 그를 쫒아가지 못해 임팩트가 없던 시즌 2에 비해 시즌 3의 자히르와 [[홍련회]], 시즌 4의 쿠비라와 흙의 왕국의 군대는 빌런다운 모습 및 스케일과 임팩트를 보여줬다. 그러나 시즌 2에서 무리수를 둔 전개를 완벽히 보안하는 것은 힘들었고, 결국 이후 시즌에서도 이 불안정한 스토리를 안정시키는 건 역부족이었다. 또한 시즌 4의 후반부의 거대로봇이나 전개, 그리고 엔딩까지도 다소 전개가 부족했다는 지적도 있다. [[코라(코라의 전설)|코라]]와 [[사토 아사미|아사미]]의 커플링은 확실히 팬덤의 지지를 받는 편이긴 했지만, 그런 엔딩이 나올 때까지의 전개가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다. 이는 시즌 3에서 코라와 아사미의 연애신을 추가하려 했으나 니켈로디언의 제재로 무산된 적도 있다는 얘기도 있으며, 제작진 또한 그런 장면을 넣는것에 어려움이 많았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다. 정확히는 코라와 아사미의 관계를 그린다는 아이디어 자체는 지지해주었으나 그 표현의 수위에 대해선 엄격했다고 한다. [[https://bryankonietzko.tumblr.com/post/105916338157/korrasami-is-canon-you-can-celebrate-it-embrace|#]] 그 이외에 아쉬운 점이라면 벤딩 액션과 캐릭터의 역할 등이 있다. 작품의 작화 퀄리티는 이후에 나온 애니메이션답게 전작보다 더 좋은 퀄리티를 보여주었지만 벤딩 액션 자체는 이전작의 벤딩이 더 강력하게 보인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건 전작은 중국 무술을 기반으로 한 액션이였으나 코라의 전설은 [[종합격투기]] 같은 느낌의 벤딩 액션으로 연출 방침이 전환된 것이 원인이기도 하다. 또 하나 아쉬운 점은 전작과의 설정오류가 발생했다는 것. 예를 들자면 전작에서는 로쿠가 아바타의 환생은 수천번 이뤄졌다고 했지만 정작 초대 아바타인 아바타 완이 고작 1만 년 전 사람이라고 코라의 전설에서 나온 것이다. 1만 년이 많다고 보일 수도 있지만 로쿠 말대로 아바타가 4자리 수 대이려면 아바타 한 명당 최대 10년밖에 못 산다. 고로 아바타의 수는 (아바타가 꽤나 오래 사는 것을 생각해 보면) 많이 잡아봐야 100명에서 200명 정도의 아바타 밖에 되지 않는다. 제작진도 이를 어느 정도 감안했는지 남쪽 공기의 사원의 아바타 동상 수를 확 줄여놨다.[* 아앙 때는 훨씬 더 엄청난 수의 아바타 동상들이 빽빽하게 늘어져 있었다.] 설정오류에 관한 또 다른 예로는 라이트닝 벤딩이 있다. 전작에선 라이트닝 벤딩은 아이로, 아줄라, 오자이 같은 뛰어난 고수들만 쓸 수 있는 벤딩으로 묘사된다.[* 이들 외에는 주코나 정정, 자오와 같이 1류라 할 수 있는 파이어벤더들도 쓰지 못하던 것이 라이트닝 벤딩이다.] 헌데 코라에서 나온 라이트닝 벤더들이 공장 돌리는 발전기로 일하기도 한다. 물론 라이트닝벤딩이 여전히 파이어벤딩의 상위 기술로 취급되긴 하지만 전작에서의 묘사와는 상당히 괴리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더 쉽게 익힐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면 가능은 하지만 언급이 전혀 없다.] 이외에도 차크라 설정을 잘 활용하지 않은 점 등 전작과의 연계가 안 이루어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동료 캐릭터들에 관해서도 이전의 주인공 일행이 각자의 뚜렷한 역할과 매력을 보여주었다면 코라의 동료 캐릭터들은 이전작에 비해서는 어딘가 아쉽다는 평이 있다.[* 이는 이전작의 캐릭터들은 각자 아앙의 벤딩 스승으로서 아앙에게 필요한 부분을 보완해주는 대체 불가능한 역할을 가지는 동시에 자신들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컴플렉스나 트라우마를 딛고 일어서는 인간적인 성장을 많이 보여주었지만 코라에서는 그런 면모가 없다는 것이 크다. 마코가 코라와 아사미 사이에서 우유부단하게 갈아타는 행보로 인해 이전 작의 동료 캐릭터와의 비교에서 마이너스 요소를 보인 것은 덤이다.] 역할이 확실히 정해진 캐릭터들이 있었던 아앙의 전설에서는 [[아앙]]이 타 캐릭터들과 생활하면서 타인과 자신을 이해하는 것을 통해 능력적 성장과 더불어 정신적으로도 성장하지만, 코라의 전설의 캐릭터들은 역할이 애매하고 우유부단한 경우가 많아 코라가 어떤 선택을 하든 결국 코라가 옳고 다른 캐릭터들이 그걸 지지하는 모양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 이 부실함을 보충하기 위해 [[아바타 아앙의 전설|전작]]의 캐릭터들을 등장시키는 감이 있다는 것 또한 아쉬운 점이다. 이렇게 전작과 비교해 봤을때 아쉬운 점이 많이 존재하며, 스토리와 전개 상의 문제점도 지적되지만 그렇다고 마냥 나쁜 애니메이션은 아니다. 동양적 세계관과 스팀펑크가 조합된 독특한 세계관에서 갈등하며 정신적 성장을 해가는 코라의 모습은 호평을 받았고, 아앙의 전설 때보다 수준급의 액션씬과 아동용 애니메이션에서 보여줄 수 있는 여러 진보적 모습을 보여준 데에선 큰 호평을 받았다.[* 코라의 전설이 먼저 선례를 만들어놔서 이후 [[스티븐 유니버스]]나 [[우주의 전사 쉬라]] 같은 작품들이 더 자유롭게 LGBTQ 묘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의견도 있다. 이런 작품들은 더 직접적이고 공들인 내러티브를 만들 수 있었기에 코라의 전설의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는 수준. 괜히 엔딩 방영했을 때 평론가들이 달 착륙에 비교한 게 아니다.] 특히 시즌 3~4에서는 어느 정도 수습을 하면서 상당한 완성도와 재미를 보여줬고 이에 만족하는 팬들이 많았다. 두터운 팬덤으로 2014년 [[Tumblr|텀블러]]에서 많이 언급된 애니메이션 1위와(3위는 아앙의 전설) IGN에서 2014년 최고의 TV 애니메이션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작품 자체가 정치적인 면이 있기에 필연적으로 정치적 논란도 있다. 특히 미국 중심의 편향된 시각으로, 빌런의 동기와 사상을 너무 평면적으로 그린 게 아니냐고 비판하는 사람들이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